클래스101 마케팅 수업 _ 장문정의 상품언어 마케팅

말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매출이 오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책장을 살펴봤다. 

내가 왜 그동안 잊고 있었을까... '장문정'님이 떠올랐다. 

 

홈쇼핑 210억 완판 신화!

현재는 마케팅 컨설팅 회사를 운영 중인 상품언어 전문가 '장문정'님

 

 

 

책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 강의를 찾아보았다. 

 

마침, 블로그 활용법을 공부해 보고자 결제했었던 클래스 101에 그분의 강의가 있었다. 

(언제까지 하는 지는 모르겠으나 클래스 101은 구독제로 바뀌었는데, 이것 저것 배우기 좋아하는 나에게는 딱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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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의를 클릭하고 깜짝 놀랐다. 성우의 목소리가 들려서였다. 

가만 생각해보니 이 분을 대면(?) 아니지만 직접 뵙는 건 처음인 것 같았다. 

낮지만 부드러운 목소리, 설득력 있는 목소리에서 들린 말은 '마케팅은 저질이다!' 

 

한 병원의 마케팅 컨설팅을 해주신 일화를 말씀해 주시며 하신 말 '마케팅은 저질이다!'

 

상품언어는 상품을 팔리게끔 만드는 언어이고, 한 가지 상품을 다양한 말로 표현할 수 있으며 

이 언어들의 목적은 고객의 지갑을 여는 일이기 때문에 '저질'일 수밖에 없다. 

'경쟁'으로 가득찬 세일즈 현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이를 받아 드려야 한다. 

상품언어는 돈 한 푼 쓰지 않고 매출을 올리는 방법이다. 어떻게 하겠는가?

 

오지 않던 예약 전화를 같은 사실을 다르게 표현했을 뿐인데 결과가 달라지는 것을 체험한 나인데 뭘 고민하겠는가?

플레이 시간은 점점 길어져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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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에 생크림을 올려라!

언어의 아이싱 기법을 사용해 상품을 팔리게 해야 한다. 

아이싱이란 케잌을 만들 때 빵 위에 휘핑크림, 퐁당, 버터크림 등 마무리 재료를 바르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유통기한 직전 케잌을 아이싱을 예쁘게 다시 해놓으면 금세 팔리는 것처럼 상품언어를 바꿔서 매출 신장시켜야 한다고 하셨다. 

 

예를 들어 같은 마그네슘 주사라도 피부가 좋아지고 싶은 분께는 예뻐지는 신데렐라 주사로, 피곤하신 장년층에게는 마늘 주사로,

백옥 주사로, 독소 주사로 다양한 형태의 말을 만들어 표현한다면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다!!

 

헬렐레 언어 사용은 금물!!

헬렐레 언어는 장문정 님이 사용하시는 말로 누구나 다 사용하는 언어, 그래서 멘트를 보고도 우리 거인지 알 수 없는 언어 

너무 상투적인 언어, 처음 보는 글을 보고 다른 제품을 떠올리게 하는 언어를 말한다. 

 

헬렐레 언어를 사용하게 되면 첫 글에서 부터 고객의 관심을 얻지 못하고, 읽게 한다 한 들 다른 제품과 섞여 우리 매출로

이어지지 못한다고 하셨다. 

헬렐레 언어와 함께 진부하고 시시한 표현은 상품언어에서 걷어 내야 한다고 하셨다. 

 

구체적인 표현의 예로 들어 주신 건

 

풀무원의 '리얼밀'의 멘트

 

'진짜 알갱이가 씹히는 든든한 한 끼' -> '한 끼를 마셔라' '밥보다 리얼밀' -> '차려 먹니? 난 한 끼를 주머니 속에'

 

예측 가능하지 않은 말을 만들어야 매출이 나온다!

 

언어 자폭, 긁어부스럼 멘트 

제품의 결점, 약점, 치부를 스스로 드러내는 자폭성 멘트,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을 해서 말을 목적을 흐리는

긁어 부스럼 멘트는 지양해야 한다! 

특히 '비록 ~~ 지만'의 멘트는 절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이라고 하셨는데 

면접장의 지원자가 '비록 제가 어리지만'이라고 한다면 젊음을 무시하는 것처럼 '비록 제가 나이가 많아'라고 하면

꼰대적인 느낌으로 받아드려지며, 처음 만난 사람에게 불신의 감정을 주어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한다고 하셨다. 

 

이러한 하지말아야 할 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은 '눙치기 기술'

눙치다는 누그러뜨리고 에둘러 부드럽게 말한다는 말로, 부드러운 말로 같은 표현을 받아들이기 쉽게 만든다는 말이다. 

 

예로 버스광고를 말씀해 주셨는데 버스 옆면에서 발견하신 한 병원 광고라 하셨다.

 

#배너광고 #배 넣어 광고 #배 넣고 싶은 그대 #남성 복부지방 전문 00 의원

 

강의 시간에 스쳐지나가며 본 내 머릿속에 영영 잊힐 것 같지 않은 주옥같은 멘트!

아... 나도 이런 멘트 적어 보고 싶다. 아니 적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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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 챕터가 끝났다. 2 챕터에서는 상품의 네이밍을 결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신다고 한다. 

 

안 그래도 쇼핑몰도 시작하는 이 때에 정말 운 좋게 발견한 나에게 빛이 된 강의 

10만 원이 넘는 강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면... 좋은 내용이 분명함에도 망설였을 강의 

그 강의로 가는 길의 문턱을 확 낯춰준 클래스 101 에 감사드린다. 

 

클래스 101에는 장문정 님 강의 외에도 많은 마케팅 강의가 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하나씩 살펴보며 성공한 분들의 노하우를 받아들여야겠다. 

 

목표를 이루는 그날 까지 '지금의 행동 그 10배로 노력하기'는 계속 된다.

<그랜드 카돈 님의 '10배의 법칙'을 켈리최 TV 추천으로 구매하였다.

10배의 행동, 생각이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핵심 이야기인데 운동 중 오디오북으로 먼저 들어보니 

엄청난 인사이트를 내게 주셨다. 바로 구매! 오늘 도착 예정! 얼른 읽고 리뷰도 남겨야겠다>